핸드볼 디비전리그가 출범한다.(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대한핸드볼협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약을 위해 2025 핸드볼 디비전리그를 새롭게 출범했다고 4일 전했다.


디비전리그는 전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정규 리그로 운영된다.

기존 단기 대회가 아닌, 리그 체제로 경쟁하며 연중 대회를 치르는 새로운 구조의 핸드볼 리그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속적인 경기 기회 제공, 팀 간 격차 해소, 경기력 향상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종목 생태계 재정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2025 시즌은 우선 대학 및 성인 여자부인 H1이 먼저 출범한다. 5일 오후 2시 한국체육대학교와 삼척시청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생활체육으로 핸드볼을 즐기는 초·중·고등부 팀들이 참가할 H4는 현재 참가 신청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