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왼쪽 네번째)과 김영태 의원(왼쪽 다섯번째) 등이 8일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미시의회



구미시의회는 8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원 연구단체인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 발대식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교상 의장과 문화환경위원장, 연구회 소속 의원 5명, 구미시 담당 부서와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는 구미시 로컬푸드를 활용한 6차 산업형 축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한 축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축제 콘텐츠의 다양화와 관광 브랜드 육성을 통해 '그린로컬'을 핵심 주제로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배경과 세부 계획, 연구 방향성이 공유됐다.

김영태 연구회 대표 의원은 "기존 축제들의 한계 극복과 함께 구미시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그린로컬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