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션브이(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웨이션브이(WayV)가 돌아온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041510)에 따르면 웨이션브이는 신곡 '빅 밴즈'(BIG BANDS)로 오는 18일 컴백한다.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수록된 이들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빅 밴즈'는 화려한 브라스와 리드미컬한 리듬 섹션에 재즈 요소를 더해 웅장한 빅 밴드 사운드를 연상케 하는 업비트 댄스곡이다.

특히 강렬한 그루브와 귀를 사로잡는 챈트 보컬이 인상적이며, '빅 밴드처럼 거대한 울림을 만들어 너의 영혼까지 움직이겠다'는 메시지의 가사로 웨이션브이의 자신감과 압도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신곡 퍼포먼스는 멤버들과 댄서들이 조화를 이뤄 규모감 있고 파워풀한 분위기로 구성된 것은 물론, 코러스 파트의 큰 보폭으로 걸음을 옮기는 동작을 비롯해 여유로우면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다채로운 안무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8일 웨이션브이 공식 SNS에 게재된 티저 이미지와 무드 필름은 특별한 능력을 숨기고 일상을 살아가는 크루의 모습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자유롭고 쿨한 바이브를 담아 컴백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웨이션브이 일곱 번째 미니앨범 '빅 밴즈'는 동명 타이틀 곡의 한국어, 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됐다. 18일 오후 1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