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이 오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코엑스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장인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5)'이 오는 11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 참관객들에게 자율주행 전 주기를 아우르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율주행 완성차 분야에서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한 한국형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로이를 선보인다. '포니링크'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을 자율주행 시스템 기반 차량으로 개조한 로보택시를 전시한다.


센서 분야에서는 '에스오에스랩'이 기계식 구동부 없는 완전 고정행 3D LiDAR 'ML-X' 와 광각 스캐닝 2D LiDAR 'GL-310/320' 을 공개한다. '오토엘'은 250m 이상의 전방 감지가 가능한 32개채널의 고성능 라이다 센서 'G32' 와 192개 채널의 고해상도 고성능 라이다 센서 'G192' 를 선보인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옐로나이프'가 실시간 디지털트윈 솔루션 'Rapion' 기반의 사용자 서비스 'My Private GARAGE'를 선보이며 '위밋모빌리티'는 차량 배치를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최적 경로를 제시하는 SaaS 솔루션 'ROOUTY'를 전시한다.


다양한 주제의 자율주행 산업 콘퍼런스도 열린다. 9일과 10일 진행되는 '국내외 자율 주행 현황', '미래 모빌리티 전망' 세션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자동차 최신 기술 동향과 상용화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자율주행 경진대회'와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는 '퓨처모빌리티 IR 피칭데이'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