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 홍보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학교에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방식은 △학생이 직접 수거물품을 가져와 현장에서 교환하는 '현장 교환형' △학교에서 일정 기간 모아 일괄 수거·배분하는 '집중 수거형'으로 나뉘며 학교가 선택할 수 있다.


참여 학교는 벽제초, 용두초, 고양오금초, 호수초, 도래울중, 가람중, 고양송산중, 저동고, 성사고 등이다. 시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8~9월 중 2차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