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왕산마리나 바다축제 19일 영종도에서 개최 등
인천=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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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왕산마리나 바다축제'가 오는 19일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일원에서 열린다.
왕산마리나 바다축제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진 여름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특별한 해양축제다.
영종국제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워졌다.
정오부터 시작되는 체험 프로그램에는 △요트 승선 체험 △요트 전시 △어린이·영유아 물놀이장 △왕산 체험 놀이터 등 바다를 느끼고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밤이 되면 하이라이트인 마리나 콘서트(오후 7시~9시)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장민호, 홍진영, 박명수, 써니힐 은주 등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왕산패스 이벤트 △푸드트럭 먹거리존, 영종 지역의 유명 베이커리들이 참여하는 △영종 베이커리존도 운영된다.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인기 빵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추가 접수
인천광역시가 21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약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400여 대의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차량(연료 무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 또는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 오스템글로벌 트리플타워 준공
오스템글로벌이 지난 11일 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0년 10월 착공해 약 3000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2만2693㎡에 연면적 9만9730㎡ 규모의 사옥을 완공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국내 압도적 1위, 글로벌 매출 3위에 올라있는 글로벌 임플란트 산업의 선두 주자다. 본사는 2036년 매출 10조를 목표로 현재 운영중인 37개의 해외법인을 통해 치과기자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스템글로벌 사옥은 글로벌 치과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R&D) 중심 복합단지로 기획됐다. 이번 준공으로 제조동(EAST, 7층), 연구동(MID, 8층), 사무동(WEST, 16층)으로 구성된 트리플타워가 건립돼 '치과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1위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 인프라가 조성됐다.
오스템글로벌 트리플타워 건물에는 임플란트 유니트체어, 엑스레이 디텍터(X-ray detector), 파노라마, 컴퓨터 단층촬영(CT) 등 치과 영상장비 제조·연구시설과 본사 일부 사업본부, 오스템글로벌 임직원들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약 145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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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