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스크린 데뷔…23일 '아이 킬 유' 개봉 확정
뉴스1 제공
공유하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스크린 데뷔한다.
16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이기광이 주연을 맡은 '아이 킬 유'가 오는 23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하드보일드 액션 드라마 '아이 킬 유'는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을 연출한 액션 장르의 대가 유하 감독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최근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영화 버전으로 정식 상영돼 극찬받았으며,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공개된 '아이 킬 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은 이기광의 악역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지연(강지영 분)의 이복 오빠 호중 역을 맡은 이기광은 젠틀한 모습 뒤 잔혹한 야성을 드러내 반전 있는 캐릭터와 짜릿한 액션을 궁금하게 했다.
특히 이기광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는다. 하이라이트의 메인 댄서이자 배우로 영역을 넘나드는 행보를 펼쳐온 이기광은 '아이 킬 유'를 통해 또 한 번 활동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캐릭터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 이기광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이기광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최근 서울 KSPO 돔에서 2025 단독 콘서트 '라이드 와 다이'(RIDE OR DI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는 8월 타이베이, 마카오, 마닐라, 도쿄, 9월 방콕,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