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가 3200선을 밑돌면서 하락 마감했다./그래픽=김은옥 기자


16일 코스피가 3200선을 밑돌면서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0% 하락한 3186.38을 기록했다. 기관이 5528억원을 순매도해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4300억원, 외국인은 26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나뉘었다. 시총이 큰 순으로 ▲SK하이닉스(0.84%) ▲LG에너지솔루션(1.74%) ▲KB금융(5.02%) ▲현대차(1.66%) ▲두산에너빌리티(2.60%) 등이 내렸다. 상승 종목은 ▲삼성전자(1.57%) ▲삼성바이오로직스(0.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1%) ▲네이버(0.20%) 등이었다.

코스닥도 0.08% 내린 812.23이었다. 기관이 649억원, 외국인이 74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153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엇갈렸다. ▲알테오젠(3.62%) ▲펩트론(0.85%) ▲레인보우로보틱스(0.73%) ▲리노공업(2.71%) 등이 상승했다. 하락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19%) ▲에코프로(2.33%) ▲파마리서치(3.04%) ▲리가켐바이오(1.61%) ▲휴젤(0.70%) 등이었다. HLB는 보합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0원 내린 1385.90원에 거래됐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0.13% 내린 98.4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