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몬스타엑스 있게 해준 대표곡은 '슛 아웃'·'드라마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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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가 지난 10년간 대표곡을 회상했다.
몬스타엑스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혁은 지금의 몬스타엑스를 있게 한 앨범에 대해 "취향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저는 '슛 아웃'이라는 곡이 들어간 정규 앨범이 몬스타엑스를 있게 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헌이는 곡을 계속 써왔지만 막내 아이엠이 처음 선물해 준 곡이기도 하고, 그동안 곡들 다 마음에 들었지만 '슛 아웃'의 진동 춤도 많이 따라 해 주시고, 커버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좀 보이나' 생각이 들었었다"고 회상했다.
또 기현은 "'드라마라마'가 있는 앨범이 지금의 몬스타엑스를 있게 한 곡이라 생각한다"라며 "각자 의견을 내고 회사와 회의를 하는데, '드라마라마'는 호불호 없이 다 괜찮다고 했고 막힘없이 쑥쑥 나갔고, 결과적으로 첫 1위를 안겨준 곡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몬스타엑스 자료화면으로 이 노래의 모습이 많이 나가더라. 이 앨범이 지금의 몬스타엑스 이미지를 딱 박히게 해준 그런 노래, 앨범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021년 셔누를 시작으로 차례로 군 복무에 돌입, 올해 5월 아이엠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전역해 완전체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이들은 완전체 복귀와 함께 오는 18~20일 서울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를 연다.
2015년 5월 14일 데뷔해 '무단침입' '드라마라마' '슛 아웃' '러브 킬라' 등 대표곡을 발표한 몬스타엑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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