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주가 폭등… 엘리슨, 저커버그 제치고 '세계 2위 부자' 됐다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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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제치고 세계 부호 2위에 올랐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엘리슨 CEO는 순자산이 오라클 주가 급등으로 2512억달러(약 348조7000억원)로 늘어 세계 부호 2위를 기록했다.
클라우드와 데이터서비스 기업인 오라클의 주가는 AI 투자 열풍 이후 급격하게 상승했다. 2022년 11월 챗GPT 상장한 이후 오라클 주가는 약 3배 뛰었다. 특히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AMD 같은 반도체 기업의 중국 수출 규제를 완화하자 오라클 주가는 5.7% 상승했다. 엘리슨 CEO의 재산 중 80% 이상은 오라클 주식과 옵션 형태로 구성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엔비디아 주가 급등으로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누르고 블룸버그 억만장자 순위 9위에 처음 진입했다.
세계 최고 부호는 1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다. 머스크 CEO는 순자산 3578억달러(약 496조50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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