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식] '육아하는 대디들' 추진 업무협약 등
수원=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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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와 지난 17일 수원시청에서 민·관 협력 사업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극복과 가족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육아 체험 임무와 부모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5~9세 자녀를 둔 시 거주 아빠 100명이 대상이다.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미션, 케이크, 반찬 만들기, 야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여성자문위원회는 사업을 주관하고 예산 지원, 체험프로그램 장소 대관 등을 지원한다. 위원들이 재능 기부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험 활동을 이끌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김외순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회장, 임채란 위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저출생·고령화 위기 극복 인구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수원시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미래세대 인구교육(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일반시민 대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저출생·고령화 문제의 심각성,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교육을 원하는 시민, 기업, 학교, 기관 등은 18일부터 31일까지 수원시청 가족정책과로 공문을 보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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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