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여성들의 땀…'무쇠소녀단2'의 더 세진 '복싱' 도전 [N이슈]
뉴스1 제공
공유하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철인 3종 경기 '완주'를 성공한 '무쇠소녀단'이 복싱 챔피언에 도전하기 위해 돌아왔다.
tvN '무쇠소녀단2'가 지난 11일 처음 방송됐다. '무쇠소년단2'는 철인 3종 경기 완주 도전을 마친 여자 연예인들이 피, 땀, 눈물이 담긴 복싱 챔피언 도전에 나서는 모습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와 이들의 도전을 지원할 단장 역할로 김동현이 출연한다.
지난해 시즌1이 방송된 '무쇠소녀단'은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극한의 스포츠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린 바 있다. 평소에도 남다른 운동 사랑으로 다져진 멤버들의 체력이 있었지만, 처음으로 도전하는 철인 3종 경기에 좌절의 과정을 거치면서도 완주에 성공하는 과정을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후 돌아온 시즌2에서는 원년 멤버 유이, 박주현, 설인아가 다시 합류했다. 진서연은 손목 부상 문제로 안타깝게 하차했지만, 금새록이 새 멤버로 합류해 힘을 더하게 됐다.
새롭게 주어진 도전과제는 복싱이었다. 철인 3종 경기가 철저하게 자신과의 싸움이었다면, 이번에는 투기 종목으로 바꾸어 피, 땀, 눈물의 1대 1 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한 단순히 운동에만 그치지 않고, 복싱을 통해 더 강해질 여배우들의 이야기까지 그려낼 것을 예고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그렇게 지난 11일 방송된 1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복싱 훈련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훈련은 김동현 단자을 상대로 복싱 2분 맛보기 체험이었다. 이를 통해 멤버들의 공격력과 체력을체크했고, 이때 설인아는 김동현을 긴장시키는 펀치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문제는 체력이었다. 시즌1 때도 남다른 체력을 선보였던 유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2분 동안의 맛보기에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 것. 철인 3종 경기 도전에 성공했지만 처음 해보는 복싱은 이들에게도 또 하나의 장벽이 세워진 것만 같았다.
그렇게 멤버들은 본격적인 지구력 상승 훈련에 돌입했다. 첫 체력 훈련은 아파트 약 40층 높이인 스키점프대 역주행 등반이었고, 멤버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지구력 상승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18일 방송되는 2회부터는 본격적으로 투기 종목에 대한 훈련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즌1을 통해 값진 여자들의 땀과, 도전에 대한 열정이 어떤 결과물을 내놓는지 감동의 서사를 보여줬던 '무쇠소녀단'. 복싱 챔피언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 이들이 철인 3종 경기에 이어 또 어떤 감동의 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