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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아임써니땡큐' 대륙 스케일 앞에 '현지 적응력 만렙' 강소라도 당황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아임써니땡큐'에서는 '써니즈'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의 양숴 여행 2일 차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마트와 테마파크 등을 방문, 현지인들의 생활에 완벽히 녹아든다.


이날 방송에서 써니즈가 찾은 마트에서는 유쾌한 해프닝이 벌어진다. 장보기에 나선 멤버들은 구매하려던 식재료의 예상 밖 비주얼에 당황을 감추지 못하고, 급기야 마트 직원에게 "제모해 주세요!" "왁싱 플리즈"를 다급하게 외쳐 폭소를 자아낸다. 대륙 마트의 스케일 앞에서 멘붕에 빠진 써니즈의 좌충우돌 쇼핑 도전기는 시청자에게도 빵 터지는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이어 써니즈는 지역 명소인 테마파크를 방문, 또 한 번의 문화 충격을 맞이한다. 특히 물 위를 날아다니는 손오공 쇼는 영화 같은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 멤버들을 단숨에 소녀팬 모드로 몰입시킨다. 이에 강소라는 "오빠!"를 외치며 열광하고, 멤버들 역시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손오공의 현란한 묘기에 푹 빠져든다고.


퍼레이드 타임에는 써니즈의 댄스 본능도 폭발한다. 멤버들은 축제 한복판 음악에 맞춰 한국식 흥과 끼를 마음껏 분출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현지 관객들까지 시선을 고정한 K-흥 대방출의 순간이 더욱 궁금해진다.

'아임써니땡큐'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