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건설 등 호남권 경기 소폭 악화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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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호남권 경기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소폭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상반기 중 호남권 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하반기 수준을 이어갔으나 서비스업 생산은 소폭 감소하고 건설업 생산은 부진이 지속됐다. 수요 측면에서는 민간 소비와 설비투자 모두 보합 수준을 보였다.
제조업 생산은 전년 하반기 수준인 보합을 보였다.
업종별로 조선은 양호한 수주실적을 기반으로, 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수출 호조로 생산이 늘어났으나 석유화학, 석유정제·철강은 글로벌 경기부진과 미국의 관세정책, 일부 업체의 정기보수 등으로 생산이 부진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하반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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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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