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임 써니 땡큐'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소라가 무려 4년 만에 라면을 먹는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임 써니니 땡큐'에서는 배우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개그우먼 이은지가 북제산을 찾아 유리잔도 건너기에 도전했다.


강소라가 유리잔도를 보자마자 "난 안 되겠다. 다 괜찮은데 이건 못 하겠다"라며 포기했다. 이은지가 김민영과 함께 조심스럽게 도전했다. 그가 "앞만 보고 가면 괜찮다. 위만 보면 나쁘지 않아"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MBC '아임 써니 땡큐' 캡처


이들이 해발 1100m '뷰 맛집'에서 컵라면을 맛볼 수 있었다. 이때 김보미가 "소라가 몇 년 만에 라면을 먹는다고 한다"라는 말을 꺼내 이목이 쏠렸다.


강소라가 "결혼식 끝나고 먹은 게 마지막이니까, 한 4년 만에?"라며 깜짝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은지가 어떻게 라면을 안 먹을 수 있냐면서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강소라가 "원래도 라면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어"라고 이유를 밝혔지만, 컵라면이 익자마자 황홀하게 냄새를 맡아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