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에이피알(278470)이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병원용 의료기기 에너지 디바이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뉴스1이 보도한 의료기기 출시 계획에 대해 회사가 공식적으로 출시를 확인했다.


이날 에이피알은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의료기기 출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은 "현재 병원용 의료기기 에너지베이스 디바이스는 전임상과 (의료기기) 인증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 출시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 스킨부스터 디바이스는 의료기기 인증 4등급을 획득하려면 (출시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 대략 내년이나 내후년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피알은 이날 2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이 32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6억 원으로 202%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