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제주도와 '전자영수증 활용' 활성화 협약
고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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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전자영수증을 활용한 재래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에서 영위하고 있는 기업과 재래시장·상점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진행되는 친환경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4월 서울시에 이어 민·관이 협력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전자영수증 사용으로 디지털화 일상을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활용되는 시스템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NFC(근거리 무선 통신) 태그 방식으로 간편하게 전자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고객은 결제 후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접촉하는 방식으로 네이버 또는 카카오의 전자 문서함을 통해 언제든지 영수증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영수증은 소상공인 홍보 수단으로도 적극 활용된다. 발급되는 전자영수증에 소상공인 홍보 배너가 함께 제공되며, 매장 명함 정보나 온라인 주문 링크도 포함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ESG 협업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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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