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문자 1분 만에 사라진 배달 음식 '황당'… "배달원 의심돼"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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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을 주문한 손님이 도착 인증 사진을 받고 문을 열자마자 음식이 감쪽같이 사라진 일이 발생했다 .
지난 6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방금 배달원이 음식 인증 사진만 찍고 튀었다. 도착 문자 오자마자 1분도 안 돼 나갔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사진은 우리 집 현관이 맞고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은 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배달 수백 번 시켰지만 이런 건 처음이다. 누가 훔쳐 간 건지, 배달원이 가져간 건지 모르겠지만 도둑이 있다는 건 명백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침도 점심도 굶고 점심 겸 저녁으로 시킨건데 배고파 죽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글쓴이는 "배달하는 분이 (범인이) 아니라면 죄송하다. 근데 배달되고 30초 만에 (음식이) 없으니. 굶은 저로서는 너무 화가 난다"라며 "10년 넘게 이 아파트 살면서 택배 도둑도 없었다. 그러니 1분도 안 되어 사라진 음식에 배달원을 의심할 수밖에"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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