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도 넘은 욕설 악플에 분노 "정치색 없어…막말 삼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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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과도한 악플에 대해 분노했다.
지난 6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악플러가 보내온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갈무리한 사진을 게시하며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 정치색 없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지혜는 "이런 막말은 삼가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악플러가 보내온 DM에는 이지혜를 향한 욕설로 가득했다. 이 악플러는 "OOO아, 너 좌파였냐? 그동안 재밌게 봤는데 바로 구독 취소다"라며 "너 좌파인데 네 OOO 왜 미국 살아? 중국 가야지"라고 욕설을 쏟아냈다.
이후 이지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일들은 잘 묻어보겠다"라며 "응원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온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인 문재완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을 얻었고, 이어 2021년 12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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