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인내 부부의 아내가 시댁 식구에게 성추행당했다고 고백했다.

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4기 두 번째 부부, '인내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혼을 원하는 아내가 시댁 식구에게 성추행당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남편의 빚 문제로 시댁 식구와 연락한 아내는 술에 취한 시댁 식구를 차에 태우고 운전하던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시댁 식구는 흉기를 꺼내 협박까지 했고, 남편은 전화 통화로 차 안 상황을 모두 확인했다고.

믿을 수 없는 사연에 서장훈은 "말이 되는 얘기에요? 상식적으로 아무리 술이 들어갔다고 해도 말이 안 되는 얘기니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는 무서워 결국 고소를 취하했고, 그 당시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에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