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아이 프로듀서' 류디, 베트남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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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류디가 베트남 초대형 오디션 리얼리티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최근 베트남 최대 미디어 그룹 Yeah1이 제작한 초대형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쇼 잇 올'(Show It All)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차세대 보이그룹 발굴과 트레이닝을 목표로, 베트남 음악·방송 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 안무가이자 프로듀서 류디가 핵심 멘토로 참여해 무대 퍼포먼스 디렉팅과 안무 창작, 참가자 트레이닝 전반을 총괄했다. 그는 참가자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면서 팀워크와 무대 완성도를 높이는 '한국형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을 접목해 현지 제작진과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인 류디의 연출은 방송 직후 유튜브와 베트남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프로그램 전체 조회수 상승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지 언론 역시 류디의 참여를 "K팝 스타일 퍼포먼스와 글로벌 프로듀싱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했다.
류디는 현재 베트남 활동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제작가로 활약 중이다. 그는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ifeye)의 음악·퍼포먼스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현까지 아우르는 멀티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향후 행보에 대해 류디는 "이번 '쇼 잇 올'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소통 방식과 연출 방법을 한층 넓힐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프로듀서로서 더 깊이 있는 음악과 무대를 만드는 데 집중해 나아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류디가 프로듀싱한 이프아이는 최근 KCON LA 2025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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