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배기성이 에스파파의 '참 다행이야'를 재해석한다.

배기성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참 다행이야'를 발매한다.

'참 다행이야'는 지난 2004년 발매된 가수 에스파파(탁재훈)의 정규앨범 '리비기닝 스토리 2004'의 타이틀곡으로, 듣는 이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당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애절함과 미안함, 고마움의 감정을 표현하는 배기성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리스너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아련하면서도 강렬한 울림을 전하며 진정성 넘치는 곡을 완성했다.

배기성은 헤어짐의 슬픔 속에서도 사랑했던 건 참 다행이었다고 말하는 이별의 고백을 담은 가사를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적실 전망이다.


배기성은 지난 1993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 후 그룹 캔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써니텐'과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하며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배기성이 가창한 리메이크 음원 '참 다행이야'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