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남] 8월 대표 전통주에 '진도홍주58도'
무안=홍기철 기자
공유하기
![]() |
'진도홍주58도'가 전남도 8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선정됐다.
생산자인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은 재래식 제조법과 한국·일본의 주류 전문가들이 연구한 첨단 주조 기법을 접목해 '진도홍주38도' '진도홍주 아라리' '진도홍주 루비콘'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인천, 싱가포르 등 해외 면세점에 입점해 2억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미국과 중국을 집중 공략하는 등 수출량을 확대하고 있다.
'진도홍주58도'는 진도 쌀과 지초로 빚은 순곡주로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가 좋아지며 장기간 숙성으로 부드러운 향, 강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홍주의 주재료인 지초는 산삼에 버금가는 신비한 약초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유일한 붉은색 증류주로 맛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이며 독특한 향기를 낸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8일"진도홍주는 천년 세월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술"이라며 "지역 전통주 브랜드 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 등 전통주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무안=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