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 선출
인천=박진영 기자
공유하기
![]() |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지난 11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서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사무총장 선임은 인천시의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방의회의 수장으로서 정해권 의장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다.
지방의회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은 물론 국가 정책에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협의회 사무총장은 의장단의 운영을 실무적으로 총괄하고, 전국 지방의회의 연대와 소통을 이끄는 핵심 직책이다.
정해권 의장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방자치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인천=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