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2025년 임금협상 조인식… 16년 연속 무분규
김이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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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2025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황기영 KGM 대표이사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협력적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KGM은 이번 협상 타결로 2010년 이후 16년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KGM 관계자는 "소중한 일터와 일자리를 지키고 소비자 신뢰를 통해 판매 물량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노경 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한발씩 양보해 상호 간의 견해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GM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해 지난달 30일 마무리된 15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7만5000원 ▲PI(생산 장려금) 등 총 350만원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지난달 31일 투표 참여 조합원(2941명)의 64.5%(1897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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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