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미공개곡 '꿈의 버스' 깜짝 공개…음악 여정 마지막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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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가 미공개 곡 '꿈의 버스'를 깜짝 공개했다.
지난 4일 데이식스는 공식 SNS 채널에 영상 '데이식스 텐스 애니버서리 어나운스먼트 : 더 데케이드 오브 어스'를 게재하고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9일부터는 해당 프로젝트 일환으로 그룹 음악사를 만날 수 있는 비주얼 아트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비주얼 아트워크는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s)을 시작으로 '예뻤어', '마이 데이'(My Day),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뷰티풀 필링'(Beautiful Feeling),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녹아내려요', '해피'(HAPPY)에 이르기까지 데이식스의 10년간 음악 여정, 각 곡의 서사를 표현한 이미지 그리고 일부 음원이 담겨 다채로운 뮤직 스펙트럼을 만끽하는 온라인 청음회를 떠올리게 했다.
12일 오후 9시 7분에는 비주얼 아트워크의 마지막 장인 미공개 곡 '꿈의 버스'가 오픈됐다. '계속되는 꿈, 멈추지 않는 꿈의 버스 10년은 더 먼 길을 잇는 하나의 정류장일 뿐. 오늘도 우리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는 메시지와 건반, 피크, 드럼 스틱 등 다양한 오브제들이 켜켜이 박혀 있는 케이크 이미지로 벅찬 감정을 자아냈다. 여기에 경쾌한 사운드 위 청량한 보컬로 가사 '혹시 꿈을 찾고 있나요? 아니면 접고 있나요'를 노래해 완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데이식스는 오는 9월 5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The DECADE)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는 정규 3집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다. 신보 발매에 앞서 8월 30일~3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데이식스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 더 데케이드 >'의 포문을 연다. 국내 밴드 사상 첫 단독 입성을 기록하는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은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데이식스의 정규 4집 '더 데케이드'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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