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샌드박스네트워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최여진이 남편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13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을 통해 공개되는 웹 예능 '파자매 파티'의 '세기의 사랑' 편에는 최여진과 강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똘똘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녹화에서 최여진은 결혼 발표 후 제기된 남편에 대해 각종 루머에 대해 언급하며 "(남편은) 내 행복의 정의이자 사랑의 정의를 바꿔준 사람"이라고 서로를 향한 강한 믿음과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이단 종교 교주설' '그룹 회장 혼외자설' '가평 땅부자설' 등 루머에 대해 "부인할 가치도 없어 재미있게만 보고 있었다"라며 "오히려 언급된 종교계 쪽에서 '제발 부인 좀 해달라'고 연락받았었다"라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재혼인 남편과 전처의 관계에 대한 시선에도 "방송에서 보이는 장면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17년 열애 끝에 최근 결혼에 골인한 강은비의 진솔한 이야기도 담긴다. 서울예대 동문이자 '얼짱' 출신 남편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낸 그는 "단 1분도 떨어져 본 적이 없다"라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전했다.


이어 결혼 후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우울증, 공황장애약 등을 먹고 있었는데 결혼을 마음먹고 난 이후 이런 증상이 사라졌다"라고 안정된 환경이 준 긍정적 변화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