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10월23일 천안 우정힐스CC 개최 확정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 출전
13일부터 온라인 입장권 예매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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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이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
대회 주최 측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우정힐스CC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우정힐스CC는 1993년에 개장한 골프장으로, 2003년부터 2024년까지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KPGA 투어 선수 36명과 DP 월드투어 선수 90명 등 총 126명이 출전한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 역시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하고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안병훈은 "지난해 한국 팬들 앞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가족들이 대회 현장에서 우승을 지켜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면서 "다시 한국에 돌아와 제네시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것이 무척 기대된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입장권은 13일부터 공식 티켓 판매채널인 '에티켓(eticketgolf)'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주요 포털 내 '골프 티켓'으로 검색할 수 있다. 총 2차에 걸쳐 얼리버드 할인을 진행하며, 1차 얼리버드는 9월 14일까지 30% 할인, 이후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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