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안내 포스터.사진=전주시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오는 15일부터 3일간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가요·힙합 △락·밴드 △발라드·밴드를 테마로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펼쳐진다.


개막일인 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K밴드와 함께하는 가요와 힙합 공연으로 페스티벌의 막을 올리게 된다. 공연에는 FT아일랜드·글렌체크·노라조 메탈 등 뮤지션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락과 밴드공연이 펼쳐지며 드래곤포스·크라잉넛·네모필라 등 국내외 밴드들이 무대에 올라 음악과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페퍼톤스·이브레이크·폴킴 등의 뮤지션이 발라드와 밴드 음악 공연으로 올해 JUMF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올해 JUMF는 스탠딩존·피크닉존·그늘막존으로 구성돼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관람객들이 열정적인 뮤직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JUMF는 전국 각지에서 함께 음악을 즐기기 위해 찾아주는 전주 대표 여름 축제인 만큼 관계 기관 협력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세우고 현장을 관리하여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한 뮤직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