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비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버비(BURVEY)가 확장된 음악적 서사로 돌아온다.

버비(주하, 주아, 유란, 서윤, 유이)는 오늘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아쿠아 블루'(AQUA BLUE)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아쿠아 블루'는 J-Funk 특유의 부드러운 리듬감과 레트로한 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일렉트릭 피아노, 플루트, 스트링, 브라스 등 다채로운 악기가 어우러져 여름날의 정취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또 청량한 사운드 위에 버비의 맑은 음색이 더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말보다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사랑이 막 시작되려는 찰나의 떨림, 아직 말하지 못한 설렘, 그리고 투명하게 번지는 감정의 파동을 담아냈다.


버비는 지난해 11월 프리 데뷔 싱글 '클랩'(CLAP)을 발표하며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이어 지난 4월 첫 미니앨범 '아에이오우'로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 이들은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