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 세계선수권 개최지 이탈리아 출국
14명 파견…전지훈련 후 20일 세계선수권 출전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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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떠났다.
대한카누연맹은 13일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외전지훈련 및 2025년 국제카누연맹(ICF) 카누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고 알렸다.
연맹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는 14명의 선수단(지도자 2명·전담팀 1명·선수 11명)을 파견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조광희와 황선홍을 포함한 5명의 선수가 각자 종목에서 결승전에 올랐지만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기에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대표팀은 13일부터 26일까지 현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행숙 대한카누연맹 회장은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믿고 세계 무대에 도전해 봤으면 좋겠다. 원하는 성과가 나온다면 자신감을, 그러지 못하더라도 좋은 경험을 얻어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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