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문원과 결혼 준비 질문에…"그건 아직 먼 얘기"
뉴스1 제공
공유하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가수 문원과 결혼 준비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전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코요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신지는 결혼 준비 잘하고 계신 거냐"고 물었고, 신지는 "그건 뭐, 아직 먼 얘기라"라고 짧게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축가 불러드려도 되겠냐"고 물었고, 신지는 "왜 자꾸 축가를 하시려고 하나, 한이 맺혔냐"라며 "그래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신지는 사람이 좋다, (김)종민이는 싫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빽가가 SBS 라디오 '컬투쇼'를 언급하자, 박명수는 "KBS인데 SBS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 비교되니까"라고 했다. 이에 신지가 "왜 비교되냐,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의 라디오쇼' 나름대로 최고다"라고 했고, 박명수는 "신지야, 내가 축의금 많이 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지는 지난 6월 23일 소속사를 통해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2일 신지와 문원이 코요태 멤버 빽가와 김종민을 만나 문원이 돌싱이며 딸까지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이 공개된 후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그뿐만 아니라 문원의 사생활과 관련한 각종 의혹까지 제기됐고, 신지 소속사는 문원이 전처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것은 맞으나 다른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