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대 kt위즈 경기에서 한화 응원단이 열띤 응원을 폂치고 있다 2025.6.5/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과 함께 구단 최초 홈 90만 관중을 달성했다.


13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는 일찌감치 1만 7000석이 모두 팔렸다.

이는 올 시즌 48번째 매진으로, 지난 시즌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달성한 47회 매진을 뛰어넘는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이다.


또한 한화는 이날 매진으로 시즌 총관중 수 91만 1661명을 기록하며 구단 최초 90만 관중을 달성했다. 매진율은 88.9%(48경기/54경기), 좌석 점유율은 99.3%(91만 1661석/91만 8000석)다.

91만 1661명은 지난 시즌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 관중인 80만 4204명을 뛰어넘는 구단 신기록이다. 한화는 이미 지난달 3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1만 2959명을 기록해 지난해 기록을 넘어섰다.


한화 관계자는 "변함없이 한화 이글스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최다 매진 신기록과 구단 최초 90만 관중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시즌 끝까지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구단 구성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