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암 투병 반려견과 안타까운 작별 "잘 가라, 우리 석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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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오랜 시간 곁을 지켰던 반려견 석삼이를 떠나보냈다.
16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려견 석삼이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잘 가라 우리 석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강아지를 닮은 구름 사진에 석삼이를 그려 넣은 뒤 이효리는 마치 모두에게 작별을 고하듯 "모두 안녕"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지난달 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반려견 석삼이가 말기 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석삼이가 암 말기라서 배가 커졌다, 석삼이가 떠날 준비를 하니까 석삼이에 대한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 있다"라며 "강아지를 떠나보낸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다, 갑자기 눈물이 날 때가 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에서 10여년 간 거주하다 지난해 9월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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