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횡단 시스템'이 작동되는 모습.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교통약자의 통행이 잦은 보행 취약지 5개소에 '스마트 횡단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 시스템'은 고령자, 장애인 등 보행 시간이 부족한 교통약자의 안전한 횡단을 위한 장치로 AI 영상장치가 보행자를 감지해 보행신호를 최대 10초까지 자동으로 연장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시스템이 설치된 장소는 △문산·월롱·운정 행정복지센터 앞 △금촌 다목적체육관 앞 △금촌 PX마을 앞 등 5곳이다.


◇관내 집단급식소 412개소, 환경가검물 검사

파주시는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집단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가검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84개소, 유치원 32개소, 어린이집 102개소, 사회복지시설 39개소, 산업체 등 155개소 등 파주시 관내 집단급식소 41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수거된 가검물은 보건소에서 살모넬라, 대장균 등의 검출 여부를 검사해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된 업소는 추후 1개월 이내 다시 점검하여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파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국산과일 홍보와 소비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과, 배, 감귤, 포도, 복숭아,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떫은감, 대추 등 일반과수와 산림과수 총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 등 여러 평가 기준을 종합해 대상 1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3점, 특별상 6점 등 총 46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