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1470억원 매도에 3200선 붕괴… 코스닥 1.3%↓
코스피서 개인 956억원·기관 358억원 동반 매수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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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3200선이 붕괴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95포인트(1.02%) 내린 3192.74에 거래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1% 내린 3202.63에 문을 열었지만 외인 매도세에 3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470억원을 홀로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956억원, 기관은 357억원을 순매수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HD현대중공업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29%, HD현대중공업은 1.68%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57포인트(1.30%) 내린 804.6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0.46% 내린 811.52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412억원, 기관은 343억원을 동반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787억원을 순매수한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알테오젠과 에이비엘바이오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알테오젠은 1.83%, 에이비엘바이오는 2.17% 오름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0원 내린 1387.20에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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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