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신한투자증권 "SAMG엔터 40%대 외형 성장 이어갈 것"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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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18일 SAMG엔터에 대해 "연내 에스파 협업이 기폭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14일 종가 기준 주가는 7만3500원이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5.9% 증가한 355억원, 흑자로 전환한 54억원"이라며 "국내는 어린이날 성수기와 빅브랜드 협업 효과"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는 사후정산 구조 많아 매출액이 일부 이연됐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14.4% 오른 285억원, 흑자로 전환한 26억원 전망한다"며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전년 동기 영화 '사랑의 하츄핑' 기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화 제외 시 40%대 외형 성장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국내 1030에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실적이 점프업했던 것처럼, 해외 1030세대가 IP(지식재산권)를 소비하기 시작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며 "연내 공개될 에스파 협업이 그 기폭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부터 전환청구권 행사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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