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천우희, '마이 유스' 감성 가득 첫사랑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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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첫사랑 설렘을 안긴다.
JTBC 새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연출 이상엽 고혜진) 측은 18일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 모태린(이주명 분), 김석주(서지훈 분)의 첫사랑 재 로맨스에 기대를 높이는 그룹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순수하고 어설펐던 열아홉이 눈부시게 찬란한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었던 이유, 남모를 결핍을 채워준 건 서로 '첫사랑'이었기 때문. 생계를 위해 20대 청춘을 소진했던 선우해, 꽃에 둘러싸여 활짝 웃는 그는 자신만의 평온을 찾은 듯하다. 선우해의 평온을 깨고 소란스러운 설렘을 몰고 올 '첫사랑' 성제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틀에 맞춰 사느라 일탈을 꿈꿀 시간도 없었던 열아홉의 무채색 일상에 누구보다 밝게 빛났던 선우해와 함께한 시간은 성제연에겐 해방구였다. 어른이 되어 재회한 첫사랑이 어떤 감정을 되살릴지, 성제연이 카메라에 새로이 담게 될 선우해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더 한다.
송중기는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이자, 소설가 겸 플로리스트 선우해로 변신한다. 천우희는 분명한 걸 좋아하는 불도저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의 첫사랑인 성제연으로 열연한다. 이주명은 감정에 솔직한 4차원 매력의 아역 스타 출신 배우 모태린을, 모태린의 첫사랑이자 선우해의 새로운 형제인 김석주는 서지훈이 맡았다.
제작진은 "서로의 열아홉을 기억하는 선우해, 성제연, 모태린, 김석주의 재회가 유쾌하면서도 애틋하게, 때로는 따스하고 때로는 매콤하게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저녁 8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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