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광주 수출액 16.3% 늘어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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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광주지역의 수출액이 1년전보다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7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 수출액은 16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3%가 늘었다. 수입은 6억9200만달러로 15.9%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9억1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가전제품(-42.4%)과 타이어(-43.8%)는 감소했으나 수송장비(8.0%)와 반도체(77.2%), 기계류(7.1%)는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73.0%)와 미국(0.1%), 중남미(6.0%)는 증가한 반면 EU(-25.1%)와 중국(-5.4%)은 감소했다.
같은 달 전남의 수출은 35억6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7.7% 증가했다. 수입은 14.7% 감소한 30억10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50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2.9%)과 화공품(-3.2%)은 감소한 반면 철강제품(4.5%)과 수송장비(3952.5%), 기계류(45.0%)는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EU(39.9%)는 증가했으나 동남아(-0.1%)와 중국(-11.6%), 미국(-43.4%), 일본(-17.0%)은 감소했다.
지난 7월 광주와 전남을 합한 수출액은 51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2% 증가했고 수입은 37억200만달러로 10.2% 감소해 무역수지는 14억6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누계기준 수출은 338억35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9.4% 감소했고 수입은 258억6500만달러로 9.3% 감소해 무역수지는 79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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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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