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포스터. /사진제공=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국내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다음 달 26일부터 28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가 금지된 가상의 나라 조선을 배경으로,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 자유를 외쳤던 용기 있는 백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통 장르인 시조에 랩과 힙합을 접목한 독창적인 무대와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수상에 이어 오는 9월 영국 뮤지컬의 본고장인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하반기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화성특례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주거 안정을 위해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하반기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주민등록 거주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세전 287만416원) △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50만 원 이하 화성시 주택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사이 6개월 월세 납입 내역이 있는 19세 ~ 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세대원 전원 무주택)이다. 이번 하반기 지원 규모는 68명으로,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를 우선 선정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기 납부한 임차료를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동 사업 선정자(생애 1회 지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교육급여 대상자는 신청 가능) △공공임대 거주자 △임차보증금만 있는 전세 거주자 △정부 또는 지자체 주거복지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등은 제외된다.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5 복지페스타' 개최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정명근)이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다음 달 8일부터 15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복지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종사자 격려를 위한 복지페스타 행사에서는 △복지분야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복지 분야 유공자 표창으로는 화성특례시장상, 화성특례시의장상, 화성특례시국회의원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토크콘서트에는 방송인 김영희(말자할매)와 정범균이 출연해 종사자들의 고민을 유쾌한 입담으로 함께 나누며 웃음과 위로를 전한다. 또 행사장에는 '스틱 잡기', '9.11초를 잡아라' 등 종사자들의 교류와 휴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준비돼 있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 사회서비스 종사자이며, 신청은 18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4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