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틈만나면,' 캡처


SBS '틈만나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차태현이 '틈만나면,'에서 친형이 제작한 영화 '비밀일 수밖에'를 언급했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차태현과 장혁이 '틈 친구'로 함께해 시즌3를 마무리했다.


차태현은 영화관 근처에 살아 개봉하는 영화들을 거의 다 관람한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요즘 영화가 없어"라고 아쉬워하기도. 이에 유연석이 차태현이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도 다 모니터한다며 "1회였는데, '연석아 이거 좋네'하고 연락이 온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차태현은 "9월 10일 영화 개봉한다, '비밀일 수밖에'"라며 "차지현 씨가, 우리 형이 제작한 영화다"라고 참신한 혈육 챙기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자르지 않고 내보내 주세요"라고 부탁하며 "요즘에 영화 개봉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알아!"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차태현과 장혁은 '용띠클럽' 절친인 홍경민의 '매달리스트' 콘서트까지 언급하며 주변인들을 위한 홍보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