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0일 구산동 정부지원 주민대피소에서 열린 '2025년 동 소통간담회의'에 참석해 가좌동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가좌동 주민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


2022년부터 매년 44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해 온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도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동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장과 부서 관계자가 바로 답변하는 즉답형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좌동 주민들은 '가좌공원 진입계단 무장애 경사로(데크) 설치'에 대해 건의했으며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현장에서 설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가좌동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44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며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유공자 표창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3년간 주민 삶의 현장으로 찾아간 경험은 시민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며 "올해도 현장에서 듣고 결과로 답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