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치매어르신·아동센터' 후원금 5억5000만원 전달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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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전남권 치매·발달장애인의 안전망 구축과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 등 지역 상생을 위한 후원금을 쾌척했다.
광주은행은 21일 전남 지역 치매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금 3억5000만원을 전남도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전남지역에 3억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광주시에 치매어르신과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구입비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빠르게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광주은행이 앞장서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이날 행사에 앞서 전남권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개선을 돕는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위한 후원금 2억원도 김영록 전남지사와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에게 전달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2015년부터 광주은행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열악한 돌봄 환경 속 아동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 개보수, 학습공간 정비, 안전설비 확충 등 실질적인 공간 개선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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