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기념 우표/사진=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로 30회를 맞아 부산지방우정청과 함께 특별한 협업을 진행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제의 역사와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기념우표첩, 나만의 우표, 기념엽서 세트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지방우정청이 부산국제영화제 30년의 특별한 순간을 아카이빙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30년 영화제의 기록, 우표로 남기다'를 주제로, 역대 공식 포스터를 담은 '나만의 우표'와 우표첩, 수영만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 등 초창기 영화제 풍경을 담은 엽서들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의 결과물은 단순한 수집품을 넘어 영화제의 30년 여정을 시각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문화적 기념품이다.


이번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념우표첩과 '나만의 우표'는 오는 9월1일부터 26일까지 해운대우체국 홈페이지와 해운대우체국 우편영업실을 통해 예약 접수 할 수 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9월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