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평택시 부시장(가운데 맞은편)이 28일 국도 1호선 중앙지하차도 일원에서 열린 상수도 누수사고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영임)는 28일 팽성 신궁리 시도10호선 동창리 미군부대 진입도로 일원에서 대형 상수도 누수로 땅꺼짐(싱크홀) 발생 재난 대응 모의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전년도와는 달리 대형누수는 물론 지난달 30일 실시했던 황화수소·일산화탄소·탄소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안전교육 실전 대응, 비상 급수차 운용, 간이식수대 설치, 병입수 확보 등 상하수도사업소 주관으로 시 관련부서와 평택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상수도대행업체 등의 참여로 민관 합동 복합 모의 훈련으로 전개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형누수 싱크홀 등 신속한 긴급대처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도 비상 대응 지침서에 따라 매년 1회 모의 훈련을 진행해 비상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