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픽스토리] '최악의 가뭄' 강릉… 해갈엔 턱없이 부족한 비소식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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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전례 없는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까지 실시했지만 사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강릉을 포함한 영동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전국의 소방차를 동원해 급수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주민들이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강릉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4.6%(평년 72%)로 역대 최저치다.
도 차원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취약계층 물 공급 대책 마련과 휴교 또는 단축 수업을 검토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1일 경기를 비롯한 부산, 경남, 제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을 예보 했다. 다만 동해안쪽은 강수량이 많지 않아 해갈엔 부족할 수 있단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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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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