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광주합동청사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 청산에 나선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달 29일부터 10월2일까지 6주간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금체불 청산 지도기간은 예년(3주)보다 두 배로 확대한 것으로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전용 창구 운용, 경찰 등 유관기관들과 현장 출동과 청산 지도 그리고 체불 취약사업장(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사전 체불 예방 노력,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물론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사업주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가족들과 함께 넉넉히 한가위다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청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