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MTS 전용 ELS 8종을 3일 출시했다. 사진은 메리츠증권 사옥.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전용 ELS(주가연계증권) 8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상품 '메리츠 Super ELS 제87회'는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40%의 수익이 지급되는 금융상품으로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했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구조의 ELS이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만기 베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낙인(Knock-in) 베리어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년 치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만기상환 배리어 미만이며, 투자 기간에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낙인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액 손실도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미국 주식 팔란티어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종목형 ELS 3종과 코스피200, 니케이225, S&P500,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사용하는 지수형 ELS 4종도 함께 출시했다.

매월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월 지급형 상품과 추가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하는 리자드형 상품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이번 ELS 8종의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청약 마감일은 오는 낮 12시까지다.


메리츠증권은 ELS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1월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신규 투자자와 고액 청약 고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혜택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이벤트 기간 누적 ELS 청약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Step-Up' 이벤트를 진행한다. ▲500만원 이상: 스타벅스 1만원권 ▲1000만원 이상: 스타벅스 1만원권 ▲3000만원 이상: 스타벅스 3만원권 ▲5000만원 이상: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을 단계별로 누적해 모두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5000만원 이상의 ELS를 청약하는 고객은 총액 10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 3종과 신세계 상품권 1종을 모두 받을 수 있다. 5000만원 이상 청약한 고객에게는 아이패드 Air 13 추첨 기회도 추가로 주어진다. 총 3명이 선정되며 이벤트 종료 후 2주 내 지급될 예정이다.

금액과 상관없이 최초로 온라인 ELS를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ELS 청약 이벤트 기간 내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고객서비스 내 이벤트 화면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