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축구 대표팀, 유럽 친선대회서 이탈리아에 0-3 패배
U17 월드컵 앞두고 예방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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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U17 축구대표팀이 유럽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대패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0-3으로 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폴란드가 참가한다.
한국은 전반전에 두 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초반 추가 실점하며 큰 점수 차이로 끌려갔다. 후반전에 한 골을 더 허용하며 0-3까지 벌어진 뒤에는 필드 플레이어 10명 전원을 교체하며 여러 선수가 경험을 쌓는 데 주력했다.
U17 대표팀은 11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이번 친선 대회를 통해 본선 조별리그에서 맞닥트릴 스위스전 모의고사를 경험하는 중이다.
한국은 6일 오후 10시 우크라이나, 9일 오후 6시 30분 폴란드를 상대로 친선 대회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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