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5] 집밖을 디스코장으로… '삼성 사운드 타워' 신제품 9월 유럽 출시
음질·조명·편리성·휴대성·배터리 수명 등 충족
베를린=이한듬 기자
공유하기
![]() |
삼성전자가 이동형 스피커인 '삼성 사운드 타워' 신제품을 다음달 유럽에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상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CX팀 부사장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삼성 사운드 타워 신제품인 'ST40F', 'ST50F'를 소개했다.
이 부사장은 "파티용 스피커 시장은 홈오디오 제품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라며 "사람들은 이를 단순한 파티 액세서리 이상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영화를 감상할 때도 스피커를 사용하고 심지어 집이나 야외에서 운동할 때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은 고객 중심 기업으로서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을 만들었다"며 "심층 연구를 통해 휴대용 스피커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다섯 가지 요소를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다섯 가지 요소는 ▲음질 ▲분위기를 살리는 조명 ▲직관적인 앱으로 간편한 제어 ▲번거로움 없는 휴대성과 이동성 ▲충분한 배터리 수명이다. 이 제품은 18시간 사용 가능하다.
이 부사장은 "IFA에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삼성 사운드 타워를 출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제품은 몰입감 있는 청취를 위해 더 넓은 범위와 사운드 스테이지로 역동적이고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집밖을 디스코 장소로 만들어보라"며 "극적인 반전이 가능하다. 개인 DJ 부스로 활용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차 안에서 고음과 저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부연했다.
삼성 사운드 타워 신제품은 다음 달부터 유럽 전역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 부사장은 "이 제품이 사람들에게 어떤 경험을 선사할지 기대된다"며 "우리는 이 제품을 여러분이 좋아하실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베를린=이한듬 기자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